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12/3/2022)
파월 아저씨의 다소 비둘기적인 입담으로 하락하려던 증시를 다시금 상승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한주 였습니다.
모두들 매파적 발언을 예측하고 매도 포지션을 잡으려던 그 찰나,
이 아저씨 완전히 시장의 기대와 엇박자로 포지션을 잡아버린 언변으로... 증시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하방에서 상방으로...
연준 회의록에서도 역시 점점 분열되어가는 모습들이 보이고...
다음 금리 인상은 이제 50bp가 기대에서 확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또한 금요일 기대에 충족하는 PCE 지표와 상반되게 나와버린 고용상황이었지만...
상승하고 싶어하는 증시의 분위기를 역전시키지는 못한듯 보입니다.
이에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기대는 중국주들의 큰폭 랠리또한 미증시의 꿀물이 되어가고...
점점 산타랠리에 기대게 만드는 이 상황속에...
SPX는 4100선을 눈앞에 두고 있고...
모두다 이젠 조심해야 할때다 라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이때..
우린 한국축구의 16강 진출이라는 다소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을 목격했고 (12% 확률)
저또한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한주였습니다.
12/13일 발표되는 CPI, 12/14일 발표되는 금리인상
앞으로 펼쳐질 두개의 큰 이벤트 속에...
전 한번 희망의 눈빛으로 올해의 마지막의 기초를 잡아줄 다음주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에 눈밑에 고인 물이 눈물인지는 모르지만 뭔가 모를 찡한 감동속에,
올한해 힘들었던 우리 개미투자자들에게도 뭔가 보상을 줄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브라질과의 8강 진출전도 기대해 봅니다.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꿍짜짝꿍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