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입을 뜨악 하게 만든 한 주였습니다😊 아시죠? 왜그런지..다행히도 이번주도 역시(?) 해피 프라이데이를 만들어 주었네요.
사람들의 선거랠리를 짚발아버린 FTX 코인발 악재에 증시는 한차례 무너지고, 상상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 CPI 지표에 최근 듣보잡인 말도 안되는 폭등 그리고 살짝 조정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을 금요일 상승 마무리. 정말 각본없는 드라마 같은 한주였습니다.
저도 상승이 너무 커서 인버스도 들어갔다가 뭔가 분위기(?) 가 심상찮아 빠른 손절매로 도망나오는 해프닝까지 있었습니다.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아마 계실수도...역시 인버스는 너무 어렵습니다.(ㅋㅋ)
금요일에 나온 어설픈 시카고 소비 심리와 미래 인플레 수치는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꺽지 못하고...FTX의 파산 신청 소식에도 꿈쩍 않는 모습으로 상승 분위기가 심상찮음을 다시금 각인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이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까? 이게 최대의 관심사인데요...현재로서는 길게 보면 12월 초까지는 끌고 갈듯하고..짧게보면 다음주에 한차례 조정이 나올듯 보입니다. 완전 저만의 상상 스토리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코인발 악재가 어찌되었든 한차례 증시에 영향을 줄 듯 싶은데..아직까지는 선거일에 잠깐 주고.. 지금은 상황을 지켜보는 듯 합니다. 근데 이 악재의 당사자의 행동을 볼때 ... 깔수록 악재가 더 나올것 같은 불길함도 있는게 ...그리고 아시지만 엄청 세? 보이던 상승 흐름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깊은 하락속에서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폭등시켜주고...아시죠? 증시는 지맘대로... ??
하지만 매번 얘기하듯이 개인은 확률적으로 높아보이는 선택을 하는게 최선이고...
지금 분위기로서는 큰 악재없는 짧은 단타성 지표들만이 12월 금리인상과 인플레 지표 전에 있으니.. 지금 상승 동력이 좀 더 가리라 보는것은 저만 그렇게 보는건 아닐듯 싶습니다.
다만 엄청난 태풍도 막상 시간가면 그 힘이 줄듯.. 이 상승의 힘도 점점 줄거고..금리 인상 폭 감소(75->50bp) 가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이 마저도 선반영 하는 듯 보이니...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도 준비하심이 맞다고 봅니다. 인플레 수치도 기대치 보다 낮게 나온게 1회성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 
저번 글에 "여러번 반등시도 에서 볼 수 있듯이 뭔가 틈만 보이는 튈려고 하는 주식시장이라 ..이는 아직 주식시장에서의 유동성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으로 보이며 연준이 제일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일겁니다. 그래서 시장은 계속 박스권으로 spx 4000을 쉽게 넘겨주지 않을듯 합니다만, "
4000을 넘겨 주지 않고 끝났습니다.... 곧 이는 심리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저항선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듯도 싶습니다.
금리 인상이 어깨에 왔고 12월이 목... 그러면 이제 머리만 남은 거니.. 시장이 지금부터 움직이는건 당연한 이치일듯 싶고...그러한 시점에 인플레 수치가 예상밖으로 너무 좋게 나오고... 그러면 금리 인상폭이 줄고... 다시 증시는 상승하고 .... 그러다 12월 발표되는 인플레 수치에서 올해 장을 정리할 "산타랠리"가 결정될 듯 합니다.
긴 흐름은 상승유지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올 수 있으니..이에 대한 대응방법은 개인마다 다를듯 하고, 보조지표 상으로도 점점 조심해야 할 구간임을 알려주고 있으니... 이메일로 전달되는 보조지표들도 한번씩 확인한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상승에 어느정도 계좌복구나 수익을 창출할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 
마지막으로 테슬라에 대한 저점 매수는 200이하(이전 600)에서는 여전히 유효해 보이며, 트위터에 대한 걱정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어느 순간부터는 부정적 의견에서 긍정적 의견으로 바뀌어 테슬라 주가 상승에 기여할 타이밍이 올듯 합니다. 일론의 능력을 한번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량이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에 영향이 크다보니... 이건 항상 테슬라의 위험요소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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