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증시가 좀 어려운 시기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1. 최근 조정상황
8월 미국 신용도 하락으로 시작된 조정이 
. 연준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 및 고금리 유지 발언,
. 미정부 락다운,
. 장기 국채 금리의 불안정성 (5% 넘겼었음),
.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 그리고 3분기 실적 및 4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하향 조정
등으로 조정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2. 다음주 경제지표 일정

10/31 일본의 금리 결정으로 중요 경제지표 일정이 시작됩니다.
최근 일본 국채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가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꽤 큰 편입니다.

이는 미정부의 국채판매와 밀접하게 연관성이 있다보니 미증시에서 관심있게 바라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 다음 국채판매 발표 (11/1 수요일)
 

곧 11월 2일에 FOMC 회의후 금리 결정이 발표 예정이며, 99.9% 의 확률로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금리동결을 의심하는 분위기는 없고, 다만 제롬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의 국채금리 상황의 불안정성,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대한 의견등에 관심을 가질거라 봅니다.
 
3. 해결되지 않은 상황
- 뭐니뭐니해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건이 큰 이슈입니다. 이란의 참전여부에 전 세계 시선이 쏠리고 있고, 만약 참전시 분쟁이 전쟁으로 확산되는거라 오일창고라 불리는 중동지역에서의 전쟁은 세계경제에 큰 화약고가 될 듯 합니다. 최근 2주간 오일값이 오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채금리도 상승을 야기시키는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주식시장 하락은 불보듯 뻔한 상황)
- 미 하원의장 선출이 쉽게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예측과 달리 Mike Johnson 의원이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가장 문제로 보이는 상황은 11월 중순으로 다가오는 미정부 예산안과 관련된 락다운 이슈입니다. 마이크 존슨 의원은 트럼프와 가까운 사이로 예측되는바 예산안이 쉽게 통과되리라고 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 실적장세이다 보니 실적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는 4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다보니 ... 시장이 실적보고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글, 메타 등이 좋은 실적 보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빅테크의 큰 상승에 대한 반대급부(?)로 하락도 시키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4. 결론
최근 어려운 상황에 증시의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와 탐욕지수는 24의 극공포 구간에 진입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극공포 구간에서는 "매도 보다는 매수 포지션" 을 취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요, 전체적인 증시 상황이 기술적 지표들을 통해서 과매도 구간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S&P500 과 나스닥 이 고점대비 10% 이상의 하락을 보여서 "공식적인 조정장" 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소위 전문가라는 분들도 확신하지 못하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럴땐 본인의 감(?) 에 맞춰서 행동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누구 말 듣고 매수/매도 하는 것 보다는 자기가 그동안 계획한 대로 실행하는게 최선인 듯 싶습니다. 혹시라도 계획(Plan)이 지금까지 없다면, 한번쯤 이시점에서 세워보는것도 좋지 안을까요?
제 계획을 물어보신다면, 반*체 에 대해서 저점 분할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럼 20000.

심리적 상황에 따른 매매 (무릎아래에 사서 어깨위에 판다)

 

곧 새해가 시작됩니다. 양력으로는 시작된 새해지만, 우리의 전통엔 음력 설이 새해이니...
2023년 시작된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해서 금요일 종가대비 괜찮은 수익률을 지켜 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제로 코로나 해제와 중국부양책등이 전세계 증시에 훈풍을 주고 있으며,
미 증시또한 "돌발상승"으로 시작된 깜짝 랠리도 있었습니다.
몇일 하락(저는 조정!으로 주장)도 있었으나 금요일 큰  폭 상승으로,
 증시의 분위기를 다시금 바꿀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서 다음주를 은근 기대하게 만든 모습입니다.
1/31-2/1 일 진행되는 FOMC 회의로 인해서,
연준 위원들의 입막음이 다음주부터 시작될 거고, 
시장은 이미 25bp 금리 인상을 95%가 넘는 확률로 기정 사실화 해서,
다음주는 보다 실적에 집중된 장세가 펼처질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1/24), 테슬라(1/25) 가 다음주 큰 이목을 받을 예정이며,
메타(2/1), 애플, 아마존, 구글(2/2) 등이 다음 차례입니다.
저번분기 가이던스가 워낙 안좋았던 터라 이번 분기는 다소 평균은 할것 같고,
달러화 약세로 인해 빅테크의 실적은 좀 더 밝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합니다.

약간 출렁임 속에 바닥을 높여가는 상승을 기대해 보며,
올한해 좋은 수익과 가정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흑토끼가 금도끼가 되는 순간을 위해...가즈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 

내릴듯 말듯 불안불안한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4일의 거래일...
시장지표는 인플레가 잡혀 가는 모습이지만 아직도 경기지표는 살아 있는...
연준이 기다리며 지켜보는 쪽의 경기지표는 아직도 꺾일줄 모르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이제 한해를 정리하는 모드로 진입하는 구간이라, 
큰 폭의 하락은 없을거라 기대합니다.
다만 산타의 뒷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지막 기대를 4거래 일에 걸며...

최근 유심히 지켜보는 종목인 테슬라에 대해서...
과연 어디까지 하락할까? 가 모든 분들의 관심사일때...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 하는 관심사를 바꿀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경기침체를 90% 확신하는 2023년을 이겨내고...
다시 시장의 투자자들이 환호하는 그 시점..그 순간...
그때 내 계좌를 쳐다보면서 미소지을 그 순간 기다려봅니다. 
2020년 시작된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꺽이지 않는 주식시장의 '엔진'이며,
주식시장의 상승추세 변환시 먼저치고 달릴 섹터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최대한 평균단가를 낮추는게 중요한데...
내년 2분기 안에서 이러한 물타기는 끝날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동안 제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올한해 좋은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빅 이벤트 두개를 마치며 시장은 다시금 공포의 구간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연속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 CPI에게 연준은 이걸로는 믿을 수 없으니 본인은 본인 하고픈 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 안좋은 일이 벌어질텐데..괜찮겠어? 라는 걱정어린 눈빛을 보내고,
일부는 연준의 뜻대로 두진 않겠다 하며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개미 투자자들은 그냥 웁니다.

이제 시장은 2022년을 9일 정도의 거래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거래량은 줄어들것으로 보이며, 변동성이 클 수 있을듯 싶습니다.
선물/옵션 만기일도 끝내고 새로 시작하는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미 시장은 산타랠리 는 끝났다 고 판결을 내린듯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며,
실제 대부분의 차트들이 나름 지지선들을 이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만이 아직 지지선이 깨지진 않았지만 월요일 도전을 받거나 깨질겁니다.
만약 지탱해 준다면 마지막 불씨가 될듯도 보입니다.

개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테슬라..
테슬라의 적정 주가는 대략 150달러라고 모 유투브가 얘기하더군요.
사실 적정주가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알수는 없으나,
과거 테슬라의 주가에 비하면 눈물 날 정도로 많이 하락한 상황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50이하에서 분할 매수를 시작한 상황으로 대략 5% 정도 매수된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이 나올시 지속적으로 추가 매수할 생각입니다.
투자 추천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다음주부터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반도체에서는 MU 가 스타르를 끊는데요... 저번분기 워낙 가이던스가 안좋았던터라...
그리고 반도체에 겨울이 더 추워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겨울대비를 하셔야 할듯도 보입니다.
또한 경기지표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시장이 조그마한 경기지표에도 흔들림이 상당했던 터라... 이또한 경계해야 할 듯 합니다.
겨울이 너무 길어지니 언제나 봄은 오는 것인지...
봄이 오기 전에 산타라도 한번 봤으면 ㅠㅠ <끝> 

희망회로 섞어가며 기대했던 저번주는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 였습니다. 
마지막 날 나온 PPI 마저 예상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장이 좀 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네요.
너무 큰 빅 이벤트가 다음주 화/수 연 이틀에 걸쳐서 펼쳐질 예정이라..
모든 시장의 눈과 귀는 화요일 CPI 데이터와 수요일 금리 인상에 맞춰져 있습니다.
CPI 기대치가 7.3 정도로 상당히 낮은 값으로 되어 있어서... 걱정어린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번 CPI가 당장 다음날 FOMC 금리에는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2월에 있을 금리 인상과 연준 위원들의 생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잘 나와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금리 인상은 50bp 가 이미 정해진 값처럼 통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이 수치를 기다리는게 아니고,
점도표에서의 금리 인상 꼭지를 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꼭지에 따라서 시장의 출렁임 또한 나올듯 싶구요.
시장을 예측하는 것 자체는 이번에는 특히 무의미해 보입니다.
다만 저는 상승쪽으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으며, 
시장 또한 다소 과하게 상승했던 부분을 반납하며 차분하게 분위기를 정리한 이상..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고, 
너무 낙관적이거나 희망적인 기대에 의지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플레 수치가 기대치에 못 미치더라도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년에는 정말 연착륙이라는 불가능이 가능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오늘 시청한 환혼2 에서 "팥으로 메주를 쓴다" 라는걸 기대하듯,
저도 내년 경기가 연착륙하는걸 이번 CPI데이터 부터 기대해 볼랍니다. ^^ <끝> 

파월 아저씨의 다소 비둘기적인 입담으로 하락하려던 증시를 다시금 상승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한주 였습니다.
모두들 매파적 발언을 예측하고 매도 포지션을 잡으려던 그 찰나,
이 아저씨 완전히 시장의 기대와 엇박자로 포지션을 잡아버린 언변으로... 증시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하방에서 상방으로...
연준 회의록에서도 역시 점점 분열되어가는 모습들이 보이고...
다음 금리 인상은 이제 50bp가 기대에서 확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또한 금요일 기대에 충족하는 PCE 지표와 상반되게 나와버린 고용상황이었지만...
상승하고 싶어하는 증시의 분위기를 역전시키지는 못한듯 보입니다. 
이에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기대는 중국주들의 큰폭 랠리또한 미증시의 꿀물이 되어가고...
점점 산타랠리에 기대게 만드는 이 상황속에...
SPX는 4100선을 눈앞에 두고 있고...
모두다 이젠 조심해야 할때다 라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이때..
우린 한국축구의 16강 진출이라는 다소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을 목격했고 (12% 확률)
저또한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한주였습니다.

12/13일 발표되는 CPI, 12/14일 발표되는 금리인상
앞으로 펼쳐질 두개의 큰 이벤트 속에...
전 한번 희망의 눈빛으로 올해의 마지막의 기초를 잡아줄 다음주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에 눈밑에 고인 물이 눈물인지는 모르지만 뭔가 모를 찡한 감동속에,
올한해 힘들었던 우리 개미투자자들에게도 뭔가 보상을 줄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브라질과의 8강 진출전도 기대해 봅니다.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꿍짜짝꿍짝" <끝> 

땡스기빙데이가 있던 이번 주는 예상대로 다소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주였습니다. 
다행히도 큰폭의 하락없이 SPX 가 4000선을 넘겨준 후 유지해 주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다소 아슬아슬 합니다. ^^;
중국발 악재로 인해서 기술주 대장주인 애플이 하락하는 모습, 이를 따르는 다른 기술주와 반도체가 모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추수감사절 시즌 세일 약세를 예상해서인지 아마존도 제대로 힘 한번 못쓰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가 중국발 악재에도 버텨 주는 모습이었는데.. 자율주행관련 베타 릴리즈 호재로(?) 인한 것인지 낙폭 과대에 따른 매도 감소 상황인건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게 만들 지표들, 연준이 금리 인상전에 참고할 만한 고용 보고서 관련 지표들이 나오고...
수요일 파월아저씨의 발언에 증시가 한번 요동(?)을 칠 가능성이 보입니다.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8월말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아저씨의 작심 발언으로 인해 증시가 큰 폭 하락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이 아저씨 다시 비슷한 상황을 즐길건지.. 아니면 다소 비둘기적인 신호를 던져줄지 두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미 한차례 경험한지라 시장은 매파적 발언을 기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만약 반대의 상황이 나온다면 증시가 한차례 레벨 상승을 펼칠 가능성도 있으니... 예측투자는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코인쪽 시장도 안정된 상황으로 전환됐다고 볼 수도 없고,
중국발 코로나 봉쇄 여파도 점점 증시에 강한 압박으로 재차 돌아 올수도 있어보입니다. 
중국은 경제 살리기 작전이 시작돼서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하는듯 하지만 왠지 잘 먹혀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어서..이 또한 세계 경제에 골치가 될 듯도 합니다. 올해 안에 우/러 전쟁이 끝나는 것을 봤으면 하는데... 뭐 소식하나 없고..ㅠㅠ

긴 연휴의 끝이 보이는 주말이고... 올 한해 끝이 보이는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다음주입니다.
마지막 한달 웃을 수 있는 투자를 기대하며... 감기 조심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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