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돌발상승"으로 시작된 랠리에 이어,
기업들의 의외의 실적과 연준의 제한된 금리 인상 예측,
그리고 제롬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언급,
이렇게 시장은 그 상승 흐름을 2월 초에도 이어갔고
어떻게 보면 폭발했다고까지 말할정도의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 상승은 지난 금요일 엄청난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지표로 인해서,
그리고 전날 장마감 이후의 트리플 A (Apple, Alphabet, Amazon) 의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하락 마감으로 끝났습니다. (조정이 필요한 시점에 때마침 조정의 빌미를 주었다고 해야할까요? )
그럼 이제 시장은 다음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다음주는 생각보다 중요한 경기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한주 입니다.
다만 연준 인사들의 입들이 열리는 한주가 시작되고,
특히 제롬파월 의장의 화요일 대담이 예정되어 있어서,
일단 눈치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보입니다.
시장은 금요일 하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여길 가능성이 농후하며,
기술적 분석에 따른 하락추세를 깨버린 이 상승을 이어갈 무언가를 찾으려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파월 의장이 비둘기적인 발언을 이어갈지...
아니면 본인의 의도를 시장이 잘못 파악한 듯한 발언으로 매파적인 모습으로 재변신할지...
다만 현재의 시장은 연준의 금리관련 의지를 믿지 않는 눈치여서
파월의 매파적인 모습이 보일시 생각보다 조정이 깊을수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투자를 돌아보면
투자-빵 에서 보여드리듯이 적립식 S&P500 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2개의 배당주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는 평단가 기준으로 하락시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저번주까지는 2개의 투자 부분에서 수익권에 있는 상황입니다.
주로 매매를 하는 단타계좌의 경우,
저번 주 초 테슬라/반도체 주식을 보수적 접근(수익보단 손실나지 않는 방향)으로 매도한 상태입니다.
추가 수익을 거두진 못해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나 크게 염두에 두진 않고 있습니다.
(기회는 어느 순간에도 있다는 걸 알기에 ...ㅠㅠ ^^)
다만 장기계좌의 보유중인 테슬라/반도체 등은 매매하진 않았습니다.
현재 다시 테슬라/반도체 관련 부분을 단타 매매 관점에서 계속해서 관찰중입니다.
이번 상승장을 통해서 수익중이신 분들 축하드리며,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증시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11/12/2022) (0) | 2023.05.14 |
---|---|
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11/4/2022) (0) | 2023.05.14 |
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10/29/2022) (2) | 2023.05.14 |
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5/13/2023) (0) | 2023.05.14 |
얼바인주식초보가 바라보는 증시세상 (1/21/2023) (0) | 202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