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회로 섞어가며 기대했던 저번주는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 였습니다.
마지막 날 나온 PPI 마저 예상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장이 좀 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네요.
너무 큰 빅 이벤트가 다음주 화/수 연 이틀에 걸쳐서 펼쳐질 예정이라..
모든 시장의 눈과 귀는 화요일 CPI 데이터와 수요일 금리 인상에 맞춰져 있습니다.
CPI 기대치가 7.3 정도로 상당히 낮은 값으로 되어 있어서... 걱정어린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번 CPI가 당장 다음날 FOMC 금리에는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2월에 있을 금리 인상과 연준 위원들의 생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잘 나와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금리 인상은 50bp 가 이미 정해진 값처럼 통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이 수치를 기다리는게 아니고,
점도표에서의 금리 인상 꼭지를 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꼭지에 따라서 시장의 출렁임 또한 나올듯 싶구요.
시장을 예측하는 것 자체는 이번에는 특히 무의미해 보입니다.
다만 저는 상승쪽으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으며,
시장 또한 다소 과하게 상승했던 부분을 반납하며 차분하게 분위기를 정리한 이상..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고,
너무 낙관적이거나 희망적인 기대에 의지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플레 수치가 기대치에 못 미치더라도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년에는 정말 연착륙이라는 불가능이 가능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오늘 시청한 환혼2 에서 "팥으로 메주를 쓴다" 라는걸 기대하듯,
저도 내년 경기가 연착륙하는걸 이번 CPI데이터 부터 기대해 볼랍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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